작성자	강수민	작성일	20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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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대본을 3번 읽고나서...

나는 한글 대본을 세번 읽고 나서 내 역할 분석을 좀 더 많이 한것 같다.
원래 명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바로는 그냥 나의 성격과 비슷한것 같았는데 자세히 읽고나니까 다솜의 생각과 성격을 보다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한 다솜의 성격은 매우 꼼꼼하고 정확한 사람이다. 그리고 바람을 좋아해서 조금 더 바람의 일들을 간섭하곤 하는것 같다.
그러므로 다솜 역할은 언성을 높이는 상황이나 걱정하는 모습들을 공연시 관중들에게 더 잘 전달하여야 겠다.
내가 먼저 영어대본을 읽고는 잘 모르는 단어와 대사가 많았는데 한글대본을 읽어보니 평강과 온달 공연이 보여주고자 하는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특히 노래중에 '낭낭 세레모니'와 '빌딩 어 하우스'의 노래 가사를 정확히 알게 되어서 좀 더 정확한 연기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나의 역할과 관련이 있는 온달 친구들의 대사를 더 많이 읽어 보았는데 자기 역할의 성격과 행동을 어떻게 하면 더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볼 수 있었다.
먼저 온달은 이름처럼 바보연기를 하는것이고 나의 역할인 다솜은 대사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다솜의 기분과 행동을 정확히 관중들에게 전달하여야 할것같다. 그리고 겨레와 나레는 나이가 다솜보다도 더 어려서 귀여운 표정과 모습을 연기해야 해야 될것같다. 바람은 여자를 많이 좋아하므로 여자를 보면 금방 반해버리는 모습을 잘 보여줘야 할것 같다.
한글 대본을 읽고서 나는 이번 공연의 전체적은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고 각 역할별 특징과 모습을 헤아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