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황시후	작성일	20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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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후기&한글대본 3번읽고

*합숙 후기
항상 했던 합숙인지라 나에게는 그저 그런 합숙이라고 생각되었고, 별로 기대감도 없었다. 새로웠다고 생각되었던 건 극단 선배이셨던 동우선생님과 해외에서 오신 Lauren선생님이 3박4일 합숙을 같이 하게 되셨던 것. 동우선생님의 첫 인상은 기억에 많이 남았다.특히 체력 훈련도 그렇고 화를 내시지도 않으면서 "난 화내지 않고 못하면 그저 너희들 굴릴거야." 라고 하셨을때 얼마나 소름 돋았는지 모른다. 그래서 나는 '잘못하면 잘 못 걸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좀 서툴렀던 장면이나 부분을 계속 연습을 했다.
세 번째 밤이었던가? 그 때는 연습을 할 때 선홍이 형이 노하우를 알려줘서 좀 더 수월하게 연기를 할 수있었다. 또 정단원 온달 백서희 누나가 하는 것을 보면서 내가 연기를 하는 부분중 예를 들어 'Hey! go ahead! make my day! I will be the champion!이 부분은 화를 내는 대사가 아니라 바보처럼 웃고 연기를 하되, 열정을 가지게되는 대사구나' 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날, 집에 와서 전체적으로 대본에 적어놓았던 팁을 읽어보았다 남은 기간동안 열연해서 멋진 공연을 올려야겠다.
*한글대본3번 읽고
듯은 거의다 맞는 것 같다. 근데 그걸 잘 표현을 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달이라는 캐릭터를 좀 더 연구해보고 영화나 드라마에 있는 비슷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해보고 연기를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