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곽서준	작성일	2014-01-01
첨부
합숙 후기

합숙에서 참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다.
주걱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주걱이 있었다면 맞았을테지만 없어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계속 했다. 아주 힘들었다.
매일 저녁마다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선생님들이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공연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어떡하지'라고 생각했다.
첫째날 점심먹고 연습하고 숙소에 들어가 쉬었다가 저녁먹고 연습을 하고 간식을 먹고 정단원은 남아서 연습을 하고 일지 쓰고 씻고 잤다.
둘째날 아침에 앉았다 일어났다를 하고 아침먹고 연습하고 있는데 못해서 혼났다. 점심먹고 잠시 쉬었다가 연습하고 저녁먹고 정단원은 남아서 청소하고 연습하고 잤다.
셋째날 아침에 일어나서 달리기를 하였다. 6등까지 가장 수가 많은 팀이 이기는 것이었다. 나는 5등을 했지만 무승부로 끝나고 아침 먹고 연습하고 점심먹고 연습하고 저녁엔 레크레이션과 캠프파이어를 시작했다. 그런데 춤추는 것이 재미있지 않았다.
어쨌든 정말 힘든 합숙이었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