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윤채진	작성일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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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 후기

첫공연을 마쳤다. 잘하는 것보다 실수만하지 않고 싶어서공연 시작하기전 솔로 노래 연습도하고 목캔디도 흡입하고 동선도 다시 훑었다. 솔로 노래후 바로 왕 노래할때에 부채를 두고 나와야 하는데 돌려주지 못할가봐 불안해서 솔로노래가 암전될때까지 가만히 서있지 못하고 갈팡질팡하였다. 평강과 온달이 만났을때 어떤 표정과 감정으로 말투해야하는 지 조금 더 자세히 알아야겠다. 긴장하여 다행이라고 생각되었지만 너무 심하게 긴장한 나머지 대사와 무용을 까먹을까봐 최대한 침착하게 행동했다. 막공때에는 후회없이 올리고싶다. 연습해야할것, 고쳐야할것들을 연습해서 막공까지 잘 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