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재효	작성일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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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팀 막공 후기or쫑파티

생각보다 좋은 팀원들을 만낫듯 싶어 기분이 좋았던것 같다.
가끔 소리를 지르고 포기 하려던게 미안해지기도 했고, 여러모로 실패해도 주저앉지 않았던(맞나?)팀원들이 고맙고.

막공때 장사꾼들 말사라고 하고 있는데 너무 빨리 나와서 '망했다...'싶었고...ㅋㅋㅋㅋㅋㅋ

굉장히 아쉬웠다.
'아... 조금만 더 잘할껄...' 공연이 끝나고 보니까 목이 정상이 아닌걸 느낄수 있었다. 삼킬때 목이 너무 아픈게, 꼭 누가 목을 꼬집는듯 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변화가 많았다.

기분탓이지만 이번 공연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간것같다.
막상 끝나고 보니 어느새 공연은 끝났었고, 내가 하는한 최대한 더 할것을 어김없이 뿜을 시간이 부족한것 같기도 한것같아 조금 아쉼기도 하고.

무엇보다 서우랑 찬진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우는 많이 까불어서 애먹기도 했고... 찬진이가 말이 많아서 말리는것도, 서우랑 장난쳐서 애먹은 것도, 이러면서 은근히 장난치던 내가 부끄럽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지나면 곧 웃을 일이겠지..

조장으로 수고해준 평강 다예.
우리팀의 미소인 아로 해일리.
3팀을 다 공연하느라 남들보다 3배 더 열심히 해준 왕 정준이.
더 멋있어진 모습으로 보게될 태대형 화랑이.
처음엔 목소리가 작았지만 공연때가 되어 더욱 노력해준 고대형 성우.
3번 연속 같은팀으로 잘 따라준 주작 인영이.
예나 지금이나 쪽같이 친해졌다고 생각하는 현무 예진.
조금 통통(?)한게 귀여웠던 백호 지영이.
많이 떠들었지만 그만큼 친하게 지내줬던 청룡 찬진이.
우리팀에서 가장 큰 웃음이 되어 주었던 고정민 채진이.
내 파트너로 활동해 주어 고마웠던 바람 원이.
약간 대사 타이밍이 느려도 잘 해주고, 믿어주던 다솜 지혜.
머리 스타일과 옷이 꽤나 잘어울려 이뻣던 나래 지아.
마지막으로 우리팀 대표 귀요미 겨레 서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너무 고맙고, 다음에 같은팀이 된다면.


더욱더 잘해보자 얘들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