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안준환	작성일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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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후기

막공이라서그런지더 떨린다. 평소에 않했던 실수도 더 긴장해서인지 실수도 많았던 것 같다. 마지막 만큼은 민폐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막공이라 그런지 다른 아이들의 연기도 그렇고 노래도 그렇고 다 늘은 것 같다. 역시 공연을 하면서 실력도 늘어나는 것을 직접 느낄수있었다. 나만 안늘은 기분도 느꼈다 하지만 무대에 서면 왠지모를 자신감이 생기는것 같은 묘한 기분도 받았다. 그리고 공연을 하고있다는 것, 조명을 받는 그자체가 기뻣다. 막공이 끝나고 나니 매우 아쉬웠다. 여운이 떠나지 않았다. 더 잘하고 싶었는데 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지금 돌이켜 보아도 아쉽다. 이러한 감정들을 느끼며 시상식후 쫑파티를 하러 고기집에갔다. 그동안 고생많은 극단 친구들과 먹으니 뭔가 울컥 울컥 그런 감정들을 또한 느낄수있었다. 그렀게 회식도끝나고 다 헤어지고 집에 갈때 다들 그런지 아쉬워서 발걸음을 때지못하였다. 너무 찡했다. 다음 공연 말괄량이 길들이기 할때는 후회 없이 내모든걸 다보여줄수 있는 공연이 되도록 노력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