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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수민 작성일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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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대본을 읽은 후

한글대본은 세번 읽어보았다.
읽을때마다 각각 새로운 것을 알수 있었다.
첫번째 읽을 때는 내 대사와 노래의 뜻에 대해 좀 자세히 보았다. 그러면서 잘 몰랐던 노래의 뜻이 엄청 많았는데 전에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불렀는데 앞으로는 노래의 뜻에 맞는 감정을 잘 살려서 노래를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다.
두번째 읽을 때는 지문을 잘 살펴 읽었다. 지문은 영어대본을 보면서 많이 지나쳤던 부분인데 한글로 읽으니 눈에 더 쉽게 들어오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세번째는 장소, 말하는 느낌, 그리고 내가 나오는 장면에 나오는 다른 배역들의 대사를 좀 더 꼼꼼히 보면서 읽었다. 세번째 읽을때는 한글로 내 대사를 말하면서 읽어보았다. 그렇게 하니까 좀더 감정을 잘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읽기전에는 세번 읽으면 지겨울줄 알았는데 읽을때 마다 다른 것을 중심으로 읽다보니까 새롭게 읽는 것 같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