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승훈	작성일	2014-08-02
첨부
영상을 보고 난 후..

나오는 건 웃음 뿐. 보다가 바닥에 누워서 파닥파닥 거리고 싶을 정도로 소름이 끼쳤다.
그냥 연기 할땐 표정연기를 하는것 같은데.. 무용을 할때만 표정 연기를 안하는것같다. 그렇다고 무용을 또 잘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대사나 노래를 하다가 계속 혀가 꼬이는 불상사도 일어난다. 공연이 1주일도 안남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러면 어쩌지... ㅜ

위의 문제점들이 고쳐질때 까지 쉬지 않고 연습할것이다.

부모님: 승훈이가 방에서 1시간 넘게 안나와서 왜 안나오나 궁금해서 들어가보았더니, 장면 분석과 캐릭터 컨셉을 잡고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었는데, 그게 효과가 있었나봅니다. 전 공연에 비해 너무 연기를 잘하는 것 같아보였습니다.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하지만 대사를 할 때 너무 빨리 치는것 같아 관객들에게 대사 전달이 잘 되지 않을것 같아 좀 천천히 하면 좋을것 같고, 무용을 할 땐 동작을 좀 더 확실하고 생동감 있게 하면 좋겠습니다.
승훈이의 멋진 페트루치오.. 기대해봅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