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허민	작성일	20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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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후기

정단원 첫공 후기

말괄량이 길들이기의 전체적인 첫공연!! 정말 많이 떨렸다. 잘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있었고, 정단원으로서 팀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더 떨렸던것 같다. 이번 말괄량이 길들이기가 유난히 많이 떨렸다. 11시공연이라 정신없이 분장하고 머리하고 의상입고 연습해보고 하니 공연 20분전이 되었다. 서서히 준비를 하고 무대 뒤에서 열심히 기도를 했다. 좋은 첫공연을 올려서 비앙카로서 무대에 설수있기를 다짐했다. 공연이 시작되고 2층 테라스 위에서 대사를 하고 내려오고... 그렇게 공연은 이어졌다. 첫공이라 그런지 되게 정신없이 모든게 지나갔고 여러모로 부족했던 공연인것 같다. Good morning 하는 부분에서도 시간을 더 끌어야하고 6장에서도 연기가 좀 부자연스러웠던것 같다. 그리고 11장에서는 더 사랑스럽게 불러야할것 같다. 첫공에서는 비앙카의 변하는 모습, 길들여지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것 같다. 늘 아빠말만 듣던 착한 딸 비앙카가 자신이 원하는 사랑을 위해 용기를 낸다는것이 잘 보여지지 않았던것 같다. 그저 착한 비앙카였던것 같다. 특히 10번 노래에서 솔로에 특별한 동작이 정해져있지 않은데, 이날은 약간 어색했던것 같다. 그리고 노래를 자신감을 가지고 해야겠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연기한다는것... 정말 어려운것 같다. 무대위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비앙카로 선다면 정말 후회없는공연이 될것 같다. 이제 토요일 공연만 끝내면 비앙카로 다시 무대에 서지 않는다. 정말 후회 없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

D팀 첫공연 후기

자막이 끝나고 정신없이 준비한 D팀 첫공!! 호텐쇼로서의 첫 무대라 긴장됬다. 늘 언제나 첫공은 정신없이 지나가는것 같다. D팀과 연습을 많이 못해봐서 내가 피해가 가지는 않을까 걱정됬다. 이번 공연은 개인적으로 실수가 많았던 공연이었다 ㅠㅠㅠㅠ 13장에서 미리 팔을 벌린것, 대사 실수한것 등등... 미안했다ㅠㅠ 막공때는 절대로 실수하지 않아야겠다. 그리고 더 남자답게 해야할것 같다. 내가 생각하고, 연습했던 호텐쇼 캐릭터가 너무 보여지지 않는것 같다. 그저 대사치기 급급한것 같다. 막공때는 여유를 가지고 공연을 잘 해야겠다. D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