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캠벨해일리	작성일	20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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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팀 첫공 후기

오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공연 날이 왔다. 심장은 펄떡펄떡 뛰었다.극단서울 말괄량이 길들이기 작품을 시작한 것이 어제 같은데 오늘이 벌써 공연 날이다. 그만큼 시간은 굉장히 빨리 갔다. 나의 역할은 주인공이고, 열심히 최선을 다 해서 해야 한다. ㅠㅠ 그래서, 오늘 무대에 올라갔다. 너무나 떨렸다. 내가 신입생 이여서 첫 번째 공연을 올리는 것도 아닌데 너무나 떨렸다. 처음에 긴장된 모습으로 카타리나 창문에서 대사를 하고, 내려와서 노래를 같이 합류하였다.이번 공연의 시작 만으로도 내가 공연을 망친 것 같았다. 마지막 공연은 정말로 후회 없이 해야겠다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