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임재원	작성일	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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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후기//쫑파티후기

드디어 <말괄량이길들이기>라는 작품이 끝났다. 솔직히 믿겨지지 않는다ㅠ 이번에는 내가 삑살이도 내고 그래서 좀 미안했다.ㅠㅠ 이번..막공은 음.. 내가 만족했다. 물론 잘한건 아니지만 호응도 나름 괜찮았다라는 사람들도 있고.. 큰 실수가 없어서 만족했다. 지금은 솔직히 기분이 시원섭섭하다. 그래도 드디어 한 작품을 끝냈다..라는 기분이 홀가분하다ㅎㅎㅎ 이번에는 진짜 다른 팀원들이 수고를 많이 한것같다. 그래서 진짜 모두에게 너무 고맙다.ㅎㅎㅎㅎ 다음 공연 <오즈의 마법사>에서도 더 열심히 해서 실수없는, 후회없는 그런 공연을 만들겠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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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쫑파티 후기... 처음에는벌써 끝났다.. 이런 생각으로 그리고 고기먹는다!! 이런 생각으로 쫑파티 장소로 갔다. 그리고 이번 공연이 마지막인 사람들을 불러서 소감같은거 말할 때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그만두어서 넘 슬펐다. 그때는 그냥 슬펐다. 근데 끝나고... 갑자기 모두가 울기 시작하는 것이다ㅠㅠ 난 안 울려고 하였다. 근데 왠지 모르게 갑자기 눈물이 터지는 것이다....ㅠㅠㅠ 진짜 나한테 너무 잘해주었던 언니 오빠 동생들이 떠나니까 너무 슬폈다.ㅠㅠ 다시 컴백했으면 좋겠다....ㅠㅠ 진짜 많이 보고 싶을것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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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하면서 너무너무 나한테 잘해주고 착했던 다예언니
2번 연속 같은 팀되고 공연도 넘 잘해준 수아언니
진짜 아빠처럼 너무 든든한 민경이 언닣ㅎ
잘 챙겨주지 못해도 혼자 열심히, 잘하는 여경이
공연 할 떄 생각보다 너무 잘한 신석준
진짜 아담하고 얘기면서 열심히 하고 종말 잘하는 귀여운 요나
잘 못 챙겨줘도 알아서 잘 한 지현이
항상 착하고 고연 때 넘 잘한 안지영이!!!
한밤때 같은 팀되고 너무 착하고 항상 날 배려해준 엄지영이
합숙 때 코러스연습 끝나고 왔는데 감동의 편지를 써준 세영이언니
나랑 동갑이여서 그런지 착하게 대해주고 친근했던 예주!
백설공주같이 생겨서 공연때 연습보다 훨씬 잘했넏 희서
페트루치오 라는 괴짜 역할을 잘 소화해준 재흔이 오빠
내가 잘 못해줘서 미안했던, 그래도 잘한 재겸이
그리고 우리 동생 준호까지!! 너무너무 수고 하셨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