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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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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영- 캐나다 후기

나와 여러 언니들, 동생들과 함께 8월 12일에 한국을 떠나 캐나다 벤쿠버(?)에 도착했다. 무려12시간을 걸쳐 캐나다 땅에 도착한 것이다.
하지만 에드몬턴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공항에서 6시간을 기다린 후 또 1시간30분쯤을 더 비행기를 타고 가야했다.
드디어 19시간 30분쯤을 이동한 후 캐나다 에드몬턴에 도착했다.
정말 모두가 지치고 힘들어했다.(나도 그랬다....ㅠㅠ)

에드몬턴에 도착해서 차2대로 우리가 머물집으로 출발했다. 이땐 저녁이라서 졸려웠고, 머물집까지 꽤 멀게 느껴졌다.
우린 집에 도착했을떄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왜냐하면 지하에도 방이 있고, 1층엔 문이없지만 벽난로가 있는 방이 있고, 2층에는 3개의 방이 있었다.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그정도로 클줄도 몰랐고, 분위기도 정말좋았다. 우리10명의 방이 모두 정해졌다. 2층에 2방을 나누어 썼다. 나머지 방 하나는 단장님께서 쓰셨다. 방이 정해지자 우린 짐을 장롱 안에다 가 정리해두고, 씻고 쿨쿨 잤다. 첫날은 피곤해서 점호를 한후 바로 잠들었던것 같다.

다음날.....
우리는 일어나서 세수와 이닦기 등등.......을 하고 내려가서 아침 밥을 먹고, 뒷쪽에 있는 잔듸밭에 가서 연습을 하였다.
모기가 진~~~~~~~~~~짜 많아 우리 모두 연습에 집중을 하지 못하자 안에 들어와 거실에서 연습을 했다. 두번째 날은 별거 한거없이 연습만 하다 하루가 간것같다.

이렇게 공연전까지 연습만 하다가 공연 하루 전날에 프린지에 가서 홍보를 열심히 하고왔다. 나와 몇몇 단원들은 홍보를 처음해보아서 다른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나는 어리버리하게 홍보를 잘 하지 못하였다. 그다음날엔 그나마 나아졌지만 그전날이랑 비슷했다. 그다음날도..........
외국에서 처음하는 공연은 정말 떨렸다. 외국에서 공연하다 틀리면 망신을 당하고 여러가지 좋지 않는 일들이 많기때문이었다.
첫공때와 두번째 공연은 그렇게 잘하지 못하는 것 같았고, 점차 자신있게 공연을 했던것 같았다. 막공때는 비디오를 찍는다고 하였다. 솔직히 그렇게 긴장이 되진 않았지만, 나도 모르게 긴장이 되어있었던것 같았다. 정말 후회된 막공이었다.

정기공연 막공때는 꼭 정신차릴것이다.

7번공연이 끝나고 워터파크, 쇼핑을 갔는데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다. 선생님들 좋은데 많이 데려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캐나다 에드몬턴에서 일정을 모두 끝내고 한국으로 11시간30을 비행기를 타고 왔다.
정말 재미있고 뜻깊은 해외 공연이었던것 같다.
선생님들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했습니다~~~~~~~~~~~~~~!!!!!!!!!!!!!!!!!!!!!!!!!!!!!

27일에 작성해 올리려고 했지만 이름이 뜨지않아 올리지 못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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