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지원	작성일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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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 영화를 보고

다음주면 있을 오즈의 마법사 공연을 위해 오즈의 마법사 영화를 보았다. 내 역할이 나쁜마녀다 보니 마녀가 나오는 장면마다 집중을 해서 보았다. 보면서 나에게 가장 부족한것은 몸짓과 목소리라고 생각했다. 마녀 역할이여서 마녀 연기를 한다고 하면 목소리는 필수이다. 하지만 난 마녀 목소리가 아닌 내 목소리로만 연기를 했다. 또한 몸짓도 크게크게 자신감있고 당당하게 해야되는 데 정작나는 소심하고 작게 했던 것같다.

영화를 보면서 (비록 대사와 내용이 조금씩 다르지만)어느 장면에서는 어느 감정을 가지고 어떻게 표현을 해야하는지 더 정확히 알 수있었다. 또 영화에서 나온 마녀와 나를 비교하면서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알 수있었다.

앞으로 다음주 공연까지 일주일 동안 합숙에서, 집에서 연습을 할 때 내가 영화보면서 느낀 나의 부족한 점을 고쳐나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