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임재원	작성일	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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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길들이기 디비디를 본 후

말괄량이 길들이기 디비디를 보는 동안 나의 문제점을 찾으면서 볼려고 노력하였다. 제일 큰 문제는 나의 연기였다. 내가 연기를 열심히 한다고 이런 저런 표정을 만드면서 연습 했었다. 하지만 무대가 크니까 나의 표정이 크게 보이지 않은 것 같았다. 그래서 연기가.. 좀 많이 부족했었다. 도로시와 카타리나를 비교해 보면 카타리나가 큰 표정(짜증낼 때,싫어할 때)이 할 게 많은데 도로시는 좀 표정이 소박 할 것 같다. 그래도 그 안에서 풍부한 연기가 필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놀랄 때는 크게 놀라고 기뻐할 때는 더 기뻐하고... 등 이러한 표정연기가 잘 되어야 할 것이다.
그 외에도 내가 노래를 부를 때 에너지가 좀 부족해서 노래 할 때만 축 처져 있는 것 같았다. 이번에 도로시 일행들과 같이 노래 부르는 장면이 많은데 그때 에너지 있게 확실히 연기를 하면서 노래를 불러야 되겠다.

벌써 합숙이 코 앞이고, 공연은 1주일 남은 상태이다. 근데 이번 합숙은 짧아서 정말 모두가 열심히 하지 않으면 많이 힘들 것 같다. 내일 합숙에 들어가서 정말 열심히 하여 성공적인 공연을 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