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예주	작성일	201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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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팀 첫 오즈의 마법사 공연후기

드디어 첫 오즈의 마법사 후기를 마쳤다. 말괄량이 공연때처럼 많이 긴장하진 않았다. 그래서 더 집중해서 안할까봐 걱정되기도 했다. 그래도 공연을 시작하자마자 긴장이 한꺼번에 와서 다행처럼 생각되었다. 내가 오프닝을 잘해줘야 공연이 잘 이어지니 더 긴장되는것도 있었다. 잘 가다가 tinman을 만나는 장면에서 대사를 완전 잠깐동안 순간 꺼먹었다가 조금 늦게 대사를 쳤다. 그래서 이상하게 보였을까 걱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공연이 끝나고 엄마가 말씀하시길, 오히려 더 살펴보다가 살아있는것에 놀란듯싶어서 괜찮았다고 해주셔서 조금 걱정이 줄어들긴 했다.그리고 엄마께 들은 충고로는 안무를 할때 지금의 기분이 어떤지 표정으로 잘 나타내기, 동작들 크게크게 하기, 대사 크게 말하기 가 있었다. 그래서 이번 막공때는 이런 부족한 점들은 보완하여 완벽한 공연을 만들어내고 싶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