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주영	작성일	2015-07-31
첨부
합숙 후기

이번 작품에도 어김없이 합숙을 다녀왔다.
이번에도 저번처럼 3박 4일이 아닌 2박 3일로 다녀왔다.
연습하기엔 좀 너무 짧지만 유익한 시간이였다.

첫째날에는 지옥의 체력단련을 했는데 체력이 길러지긴 한것 같다.일단은 조방에서 주로 연습을 하고 무용(Travelouge)을 배웠다.발레리 선생님께 엔딩노래를 코치받고 새벽에는 런을 2번 정도 돌았다.

둘째날인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오프닝과 엔딩 시험을 봤는데 엄청 열심히 했는데도 마이너스가 0인 3등을 했다.마이너스가 없어서 기뻤는데 단장님이 1등이 아니기 때문에라는 이유로 -500이나 주셨다..ㅠㅠ
주로 강당에서 연습을 했는데 Travelouge-2 무용을 배웠다.
좀 민망하고 괴상하긴 해도 뭔가 있어보였다.ㅎㅎ
저녁에는 연습으로 캠프파이어 할 팀과 연습 팀으로 나누었는데 나는 역시 연습 팀으로..다행히 단장님께서 부활시켜주셨다.피자와 치킨을 먹고 정단원의 리폼클럽만 남아 연습을 했다.잠없는 천창훈 선생님 덕분에 Travelouge 노래를 복습하고 또 하고 또 하고 또 했다.코피가 막 쏟아졌지만 일지를 후딱 쓰고 어둠 속에서 씻고 잤다.

힘들었지만 힘든 만큼 보람있고 많은 걸 배우고 생각해볼수 있었던 2박 3일이였다.

+밥이 정말 맛있었다.합숙 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정단원에게 피해가 됬다면 미안하고 잘 챙겨주는 언니들 잘 따라주는 동생들 항상 고마워~
정단원 베스트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