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캠벨해일리	작성일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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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후기-해일리

첫번째날
오늘은 아침에 서울대병원앞에 준비 되어있던 버스를 타고 이천자연나라에서 합숙을 보냈다. 이번에 가는 것은 첫번째가 아니라 일곱번째로 가는 합숙이다. 극단서울에서는 합숙을 항상 이천자연나라로 가는 것같다. 비가 오는 날씨에다가 축축한 버스 좁은 자리에서 자야하는 것이 불편했지만, 연습만 아주아주 열심히 하면 되는것이니또 목소리를 내가 지를수 있는 만큼 대사와 노래를 크게 하고, 단장님과 명규쌤 앞에서 무용 시험을 볼때 그장면에 맞추어서 맞게 표정연기와춤에 힘이 얼마나 많이, 얼마나 크게 해야할지 열심히 하면 된다. 오늘의 체력단련은 아픈 아이들, 코러스, 노래 녹음에 먼저 댓글을 단 아이들, 대사가이드를 먼저 다운받은 아이들이 면제 되었다. 잘 된것은 나느 코러스여서 체력단련을 안해도 된다는 것이다. 그래도, 체력단련 땜에 힘들어하는 우리팀 친구들과, 언니, 오빠에게 이상하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오늘 밤도 역시 정단원 코러스로 남아서 연습을 하고, 깨끗하게 씻은후에 잠자리에 들어갔다.
두번째날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과 역할별로 달리기를 하고, 이긴팀부터 아침밥을 먹는것부터 일상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내가 기대하고, 기대하던 레크레이션이다. 하지만, 그 전에 팀별로 1장부터 28장까지 끝까지 런을 돌고 연습이 더욱더 필요한 아이들을 골라서 연습을 완벽히 시킨후에 레크레이션이나 캠프파이어에 참여를 하게 했다. 내가 불안 했던가를 항상 명기해야 충고해주셨던 큰 목소리가 걱정이 되었다. 나는 원래는 목소리가 큰편이지만, 그날 따라서 목이 살짝 아파서 노래를 부르거나 대사를 할때 목소리를 좀 작게 낸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연습이 더욱더 필요한 아이로 지목되어서 다른팀이 신나게 레크레이션을 할때 우리는 20분동안 연습을 했다. 그런데, 나랑 같은 배역을 맡은 수민이에게 도움을 받아서 무사히 했다. 레크레이션은 캠프파이어와 모래를 들고 춤추는것, 장기자랑이다. 나는 장기자랑에서 내가 할 수있는 연속 5번에서 10번을 이어서 덤불링을 할 수있는 것이지만, 내가 짧은 바지로 갈아입은 탓에 덤블링을 못했다. 그렇게 우리는 맛있는 피자와 치킨을 먹고 잠자리에 행복하게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