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여진	작성일	20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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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4일 숙제-한글대본 읽은뒤 느낀점&동영상 촬영후 느낀점

<한글대본 2번 읽고 느낀점>
연습초반에는 어떻게 연기해야하는지 어떤행동을 해야하는지 많이 헷갈리고 어려운점을 한글대본을 보고 많은 도움을 얻었지만 공연을 2일 남겨둔 지금, 한글대본을 읽어보니 우리가 언제 들어가야되고 언제 나가야 하는지 등 연기쪽에 집중되서 도움을 얻기보다는 언제 들어가고 나가는지, 또 한글대본에 내 대사를 영어가 아닌 한글로 읽어보니 내 억양이 어떤식으로 되어야하는지(영어로 할때는 말끝부분이 anymore↘️처럼 내려갔다면 한국어로 대사를 하니 말이 anymore➡️↗️같이 영어보다는 좀더 자연스럽게 말하는 방법을 얻을수 있었다)같은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수 있을수 있었다. 내일 극장 최종리허설때는 오늘 리허설처럼 눈치를 보거나 어벙벙 되지 않고 확실하게 대본을 읽고 정리를 하면서 숙지하여 실수를 줄일것이다....!!

<동영상 촬영후 느낀점>
동영상과 녹음을 같이 하여 보고 들어봤는데.. 정말 고쳐야 될점이 아직까지 수두룩 한거 같다. 먼저 노래나 대사는 동영상도 촬영하였지만 아무래도 녹음본이 조금더 명확하게 들려 들어보니, 노래를 부를때 는 음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할것 같다. 듣다보면 특히 높은음에서는 음이 오묘하게 하나씩 미끄러지듯 내려가는 부분이 종종 있는데 그부분을 신경써서 연습하고, 가사의 일부단어들을 습관적으로 이상하게 강조해서 부르는 듯한 느낌이 있어 가사를 부드럽게 연결하는 연습도 빠른시간내에 고쳐야 겠다.
대사부분에서는 너무 강조한다는 느낌을 조금 줄이고 대사또한 자연스러운 억양을 하면서도 20000파운드 같이 내용상 중요한 단어만 포인트를 주는 연습을 해야될것 같다.
무용은 보다보니 약간 딱딱 맞는것이 아니라 흐느적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3번곡 반복되는 파트에서 조심해야 될것 같고 11번 곡은 계속해서 탱고의 특징을 참고하면서 무용쌤께서 말씀해주신 대로 일단 빨리 6명 안무를 맞춘뒤 느낌을 넣어 공연전까지 반드시 완벽히 숙지 해야 겠다.
전체적으로 2틀밖에 안남은 시점에서 많은 단점들과 고쳐야 될점이 보여서 초조하고 그동안 연습을 제대로 안한거 같아 자책감이 들기는 하지만 지금이라도 발견한 단점과 고칠점들을 오늘,내일 숙지하여 나때문에 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지금보다 더 잘할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