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요나	작성일	20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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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대본읽고 또 읽고

사실 한글 대본 또 읽어야 하는 숙제를 듣고 진짜 너무 읽기싫었는데 또 다시 읽다보니 동화책 읽는것 같이 재밌어서 계속 보았다.
왜 단장님이 다시 또 다시 또 또 또 다시 읽으라는지 100프로 이해는 못하겠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될것같고 20주년 공연이라 나도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사실이다.
한글대본을 눈으로읽는데 영어로 대사를 읽어보았다. 두 가지 언어로 읽어보니 더 자세한 큰 줄거리를 알것같았다.
엄마랑 춤추는 동영상을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내 표정이 그 상황과 안어울렸다. 형사들 춤출때는 경찰로써 범인을 잡아야한다는 의지가 보이게 멋있게 강인한 표정으로 춰야겠다.
엔딩은 활짝핀 꽃처럼 향기롭게 웃으면서 춰야겠다. 관객들이 또 보러오고싶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