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지우	작성일	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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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후기- A팀

5시 공연이라서 정단원팀 11시 공연을 보려고했다가 안타깝게도 표가없어서 보지못하게 되었었다. 나중에 들어보니 동선과 등퇴장이 조금 변했나보다. 헷갈리지않고 잘 할수있을지가 문제였다.
2시에 들어갔는데도 분장을하고 옷을갈아입고 연습을 하느라 시간이 정말 빠르게간 것같았다. 앞에 C팀 공연도 모니터로 볼 수 있어 큰도움이 되었던것같다. 전체적으로 화장도 진하고 의상도 예뻐서 좋았다.
공연 당시가 점점 다가왔다 왠일인지 별로 떨리지는 않았다. 오히려 걱정이 더 되었다. 이번에 친척들도 많이 초대했는데 실수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만 들었던거같다. 그리고 공연이 시작됐고, 꽤 순조롭게 진행되다가 중간에 실수한부분도 꽤 많았던 것같다. 나도 실수한부분이 많았다.
먼저 내가 실수한점은 13번 노래에서 "Cool Breeze" 부분을 가성으로 올라가려다가 이상한소리와 함께 음을 못낸것이였고 연기를 더 풍부하게, 그리고 목소리를 더 크게해야할것같다. 또 노래들도 고음 부분을 더 연습하고 나아지게 만들어야겠다는 다짐도 하였다.
비록 내가 첫공은 망쳤어도 그나마 막공의 희망이 있는 것 같다. 막공때는 더 연습하고 다른팀 공연도 많이 봐서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A팀 화이팅! 레고팀 화이팅! 막공때 꼭 실수없이 좋은공연 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