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오아영	작성일	2015-08-06
첨부
첫공을 마치고(후기)....

오늘 드디어 첫공이었다. 나는 극장으로 가면서 '지금은 긴장이 안되지만, 극장가면, 공연 시작직전에 긴장이 조금이라도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극장에 거의 도착해서도, 공연 직전에도 긴장이 되지 않았다. 조금은 긴장이 되었지만, 한 3장? 그때부터 긴장이 안되기 시작하였다. 난 너무 공연에 대한 긴장이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 작품까지는 긴장이 되게 많았는데.....그래도 긴장이 조금이라도 없어진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긴장을 너무 많이 하게되면 무대에서 얼을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공연 시작할때(오프닝 때) 무용이 틀릴까 걱정했는데 오프닝 무용은 틀리지 않았지만, 걱정을 하지 않았던 11번 노래에서 실수를 하였다. 내일은 절대 틀리지 않게, 무용(노래)할때에는 신나게 웃으면서 동작을 더 크게 자신있게 해야겠다. 또한 '80일간의 세계일주' 공연에 내가 빠져들어 진짜 '폴렌틴'처럼 연기를 하고싶다...그럴러면 집에서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정단원(BEST 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