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구지훈	작성일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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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팀 첫공후기

오늘 내 극단서울 첫 공연을 했다. 정말 떨에서 렸다. 시작하기 전에 연습실에 있을 때 너무 떨려서 완전히 넋을 놓았다. 정말 기대반 걱정반이었다. 맨 처음에 인트로로 시작할 때 정말 믿겨지지를 않았다.공연이 무사히 끝나가고 엔딩을 할 때에는 정말 안심이 되었다.
그런데, 실수를 하나 했다. 몽타쥬 노래에서 마지막에 Let's go를 외치고 암전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그냥 가버렸다.
공연이 끝나고 포토타임 때 기분은 무척 좋았지만 너무나도 더웠다. 그리고나서 연습실에서 옷을 갈아입을 때 그제서야 다리가 아프다는 걸 알았다. 정말 설명을 할 수 없을만큼 기분이 묘했다.
우리 B팀이 막공 때에는 더 잘해서 Be정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B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