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수민	작성일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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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후기

첫공을 마치고 나니까 그래도 마음이 좀 더 편해진 것 같다.
오늘아침만 해도 겉으론 안 떨리는 척 하면서 속으로는 굉장히 떨었다.오늘...정말 b정상이아니라 내 정신은 그냥 비정상이었던 것 같다...휴...등퇴장 자리는 다 아는데 대사를 어디서 치는지,노래는 어디서 부르는 지 등 넘넘 떨리고 첫 주연이라 많이 긴장된 모습을 보인 것 같았다.포그의 그런 신사적인 느낌을 내는것은 좀 어려운 아니...엄~청 어려운 일 이라고 생각된다.그래도 나만의 개성을 살려서 하니까 다른 포그보다 영국신사에 가깝진 않았지만 나만의 무언가가 있고 눈에 띌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된다.오늘의 문제는 이럼 사소한 것 들이 아니다.분위기를 잡아주는 노래같은 것이 우리 공연의 많은 것들을 좌우하는데 song12파스파르투를 구하자...진짜 최악이었다.마이크를 대고 가성을 해보적이 없어서 이렇게 안들릴 줄은 상상도 못했다...!!!죄송합니다ㅜㅜㅜㅜㅜ일요일 공연때는 좀 거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께요♥♥♥
또한 재미와감동 이 두가지가 좋은 화합을 보여 더 원활하게 이루어 지는 공연 만들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