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여진	작성일	2015-08-08
첨부
첫공&막공 후기

=첫공연후기를 쓰는것을 모르고 있어서 막공후기와 함께 작성합니다ㅠㅠ...죄송합니다ㅠㅠ

이번 첫공연은 우리 팀으로써 첫공연이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극단서울"에 들어와서 첫공연이었기에 혹시나 실수를 하면 어쩔까 공연내내 초조하고 조마조마 하였지만 막상 연습을 계속 꾸준히 하고 공연시간 직전에도 같이 맞춰보고 연습을 하다보니 다른 공연들과는 다르게 긴장이 덜 되었던것 같다. 하지만 긴장을 완벽히 안한것은 아니라..조금이라도 남아있던 긴장감이 관중들한테는 보였는지 공연을 보러오셨던 선생님과 엄마께서는 "첫부분에 긴장을 하였는지 표정이 너무 굳어있었다"라는 말씀을 하셔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ㅠㅠ
공연이 끝나고 명규쌤과 단장님께서 고쳐야될 부분과 개선해야될점들을 알려주셔서 그부분들을 많이 연습하고, 오늘 봤던 11시 정단원 공연들과 내일볼 공연들에서 리폼클럽 멤버들에게 배울점을 찾아 막공때는 더욱 신나고 관중들에게 재미를 줄수 있는 A팀의 리폼클럽이 될것 이다. 파이팅!
-------------------(⬆️첫공후기/⬇️막공후기)-----
드디어 오늘! 우리팀에 2번째 공연이자 마지막 공연이었던 5시공연을 끝맞췄다. 첫공연과는 달리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는 긴장이 되었지만 "Intro"노래에 리듬이 나오는 순간 긴장이 사르르 풀려 첫공연때보다는 더 많이 웃고 일부로 신나는"척"하는것이 아닌, 정말로 신나게 춤을추고 대사를 하고 노래를 하여 실수를 하더라도 첫공연보다는 후회를 덜 하게 된것 같아 나름대로 만족했던 공연이었다...^^( 언젠가 후회없이 완벽한 공연을 할수 있겠지?)
단장님께서 늘 강조하셨던 "목.소.리.크.게"를 처음에는 계속 머리속으로 생각하며 크게하였지만 가면 갈수록 목소리가 작아진것 같아 좀 아쉽다..또 부분부분 놓친 "what?!"이 혹시라도 실수한것이 티가 날까 공연끝나기 직전까지 약간 초조한 마음이 엔딩부분에서 무용실수를 만들어내 정말 가장 후회하는 부분이다ㅠㅠ..
오늘 공연을 하기까지 본 많은공연과 지적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된것 같다. 특히나 정단원팀공연을 봤을때 연기부분에서 정말 큰 도움을 얻게 되어 앞으로도 공연을 하기전에는 "꼭" 정단원팀공연을 보고 배워야 겠다..:) 공연까지 연습하느라 힘들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던 A팀! 친구,동생,언니들 우리팀이여서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해❤️ 그리고 공연때까지 때론 무서우시면서도 저희를 잘 가르쳐주시고 잘할수있도록 도와주셨던 단장님,명규쌤,예빈쌤,무용쌤,발레리쌤,정훈쌤,네바다쌤 앞으로도 쭉 정말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