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수민	작성일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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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후기

흠...첫공때는 노래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은데,오늘은 한곡만 빼고 대부분 다 안정적으로 넘어가서 굉장히 안심되었다.왜냐면 오늘은 막공이기 때문에 DVD촬영을 하기 때문에 음을 하나하나 더욱 더 신중하게 불렀다.그래서 음역대가 높은 12번이 끝마무리가 약간 삐끗했지만,음을 잘 못찾던 13번과 음역대가 높고 음이 어딘가 왠지 불안한 8번도 음을 하나하나 신중히 해서 더 노래가 좋게 들렸다.


대신에 첫공때는 유쾌하고 재치있는 신사로 빙의했었는데,그런 연기부분에서 약간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다.그래서 연기부분에서 조금 더 나만의 표정을 만들고,남의 연기 실력에 맞춰주는 것이 아닌 그냥 내 역할에 맞춰 잘 연기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이번 80일간의 세계일주 연기를 한 것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웠다는 생각이 들었고,다음 공연인 '로미오와 줄리엣'연기에서 더 잘할 수 있을꺼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