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엄지영	작성일	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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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대본을 3번 읽고

<한글 대본을 3번 읽고>
합숙을 앞두고 숙제로 한글대본을 3번 읽었다. 그 전까지 역할분석을 하면서 힘든 점도 많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도 꽤 많았었는데 한글 대본을 통해서 알게 된 점이 많았다. 인물들의 감정과 상황을 헤아리면서 읽으니깐 마치 한 편의 드라마가 머릿속에서 재생되고 있는 느낌이었다.레이디 캐퓰렛이 나오는 장면들을 꼼꼼하게 읽었다. 좀 단호한 면들도 있긴 있지만 엄마라서 그런지 모성애만큼은 만만치 않은 것 같다. 모성애 강한 엄마가 줄리엣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줄리엣 엄마의 가슴이 얼마나 찢어질 듯 아플지 상상이 가서 슬펐다.한글 뜻도 아니깐 대사를 할때 좀 더 실감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한글 대본 자주자주 좀 봐야될 것 같다^^
<영화 후기>
올리비아 핫세가 나오는데 눈동자가 너무 이쁘고 맑아서 예뻤다.전문 배우들이 하니깐 정말 멋지고 신기했다. 내가 상상핬던 레이디 캐퓰렛과 비교하면서 봤는데 비슷한 점도 있고 아닌 것고 있었다.앞으로 어떤 느낌으로 연기할 지 감이 잡혔다.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