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지우	작성일	201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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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 후기

25,26일 합숙을 한 뒤 27일 아침에 집으로 돌아왔다. 나에게는 패리스에 대한 연기를 더 할 수 있었고 부족한 점을 보충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비록 늦게 자고 많이 연습했지만 그래도 우리 팀이 더 나아지는 것 같고 나도 더 느는 것 같아서 괜찮았던 것 같다.
예빈 선생님, 정훈 선생님과 발레리 선생님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연습하면서 나의 단점을 많이 발견할 수도 있었다. 약 11장을 두 번 정도 했는데, 우리 언니는 내가 너무 어정쩡하다고 하기도 하였고,내가 패리스로서의 강함, 즉 의지를 표현하지 못하고 주늑들거나 대사를 한 뒤에 힘을 빼는 등 너무 선생님이 시켜서 한 것처럼 하는 것처럼 말이다. 또 너무 잔몸짓을 많이 했고 또 고음을 하면서 목소리가 너무 깨지고 힘들어 보인 것 같다.
노래는 한 옥타브를 낮춰서 부르든 보다 안정적이게 노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연기 부분은 몸짓을 좀 더 자연스럽게 하고, 오바를 해서라도 풍부하게 연기해야겠다. 이 부분은 내가 훨씬 더 집에서 연습하여서 팀에 피해주지 않고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렇게 연습이 끝난 뒤에 크리스마스 파티와 캠프 파이어도 정말 재미있었던 것 같다. 특히 크리스마스 선물 준 사람이 너무 궁금하다. 고맙기도 하고 말이다. 그리고 6번 노래 모두 집어넣을때도 팀원들이 잘 알려주었고 팀원 구호 발표 1위까지 해서 기분도 좋았다.
이번 합숙에는 모두가 수고한 것 같다. 꼭 우리 B팀이 좋은 공연 올려서 베스트 팀상까지 받으면 좋겠다. 우리 양손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