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혜원	작성일	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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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후기

이번 합숙도 역시 재미있었고 힘들었다.
기억에 남는건 레크레이션이었다.
캠프파이어 끝나고 명규쌤이 연습한다고 들뜨지 말라고 하셔서 기대감이 푹 떨어졌었는데 나는 왠지 음식을 먹고 레크레이션을 할 거 같았다.
그런데 내 예상은 진짜로 맞았다.
강당으로 들어서니 케잌과 맛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었다. 나는 내가 맞힌거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또 선물을 뽑을 때 내가 16번째로 나가다 보니 고를게 별로 없어서 작은 선물을 그냥 골랐는데 그 선물이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이번 합숙도 힘들었지만 즐거웠고 어색했던 언니와도 친해져서 좋았다.
합숙에서 열심히 연습한만큼 공연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