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허민	작성일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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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대본 읽고

또 다시 한글 대본 읽는 숙제가 있었다! 가장 기본적인 대본 읽기가 공연때 가장 도움되는 연습인 것 같다. 그렇지만 숙제가 없으면 또 대본 읽기에 소홀해져 아쉽다 그래도 이렇게 꾸준히 숙제가 나와서 계속 읽게 되고 마음도 정리하게 되어 좋다.

이번에는 한글 대본을 그냥 읽지 않고 소리 내어 연기해보면서 읽었다. 사실 천창훈선생님과의 특강에서 우리는 참 한국어로 연기 못한다는 평을 들었지만 이렇게 같은 의미의 대사를 다른 언어로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노래도 소리내서 읽어봤는데 영어로 할때와는 색다른 느낌이었다. 연기를 하면서 읽어보니 다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고 다양한 방식을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