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지원	작성일	20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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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가이드+영상숙제+펜싱영상

대사가이드
확실히 어제 대사가이도 듣고 목소리도 녹음하면서 연습하고 오늘 발레리선생님과의 발음 교정 등등을 하고 나니 어제보다 나아진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calm이 자꾸 come같은 발음이, the가 de같이 되서 문제다. 습관처럼 자꾸 나오니 입이 익숙해지도록 반복해서 연습해야겠다.

영상숙제
영상을 보고 연습을 다시 해봤다. 역시나 아직 만족하긴 한참인 것 같다. 특히 6번 곡 같은 경우에는 되게 애매하게 동작이 나오고 찌르는 장면이 가장 어색하다. 사랑에 빠진 표정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연구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가끔 손동작과 대사가 맞지 않을 때도 있어 연습이더라도 실전처럼 신경쓰고 해서 실전에는 잘 맞을 수 있게해야겠다.]

펜싱영상
역시 선수는 다르구나 했다. 길고 표족한 칼을 가지고 잘 찌르니까 신기했다. 게다가 오늘 실제로 공연 때 쓸 칼을 들어보니 생각보다 무겁던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된다. 특히 로미오같은 경우에는 티볼트와 머큐쇼와는 달리 칼 싸움이 아니라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주체를 할 수 없어 죽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거라서 좀 어려웠다. 달려가며 중간에 칼을 들고 찌르는 것까지 순식간에 일어나야되는 장면이고 정말 찌르는 것같이 해야되니 정말 많이 연습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