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수민	작성일	20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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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역할과 닮은 인물+대사가이드

신부의 역할 과 닮은 인물은 위키드에 나오는 오즈 같다.오즈는 우리가 예전에 공연했던 것 처럼 위엄있는 성격이지만 원래 아무런 힘이 없었듯이 신부의 카리스마는 오즈가 센 척을 할 때의 모습같은 위엄과 진지함이 섞여있는 것이고 끝에 장난기 까지는 아니지만 진지함을 벗은 웃음을 보이고 생각보다 인자한(?)사람같아서 신부와 오즈가 비슷한 역할같다.영주는 조선의 여러 왕들??느낌이 났다.왕하면 딱 떠오르는 그런 캐릭터가 베로나의 왕인 영주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물론 왕들은 절망에 빠지거나 고통스러움을 표현하지 않았을 거란 점에서 영주랑 약간 다른 것 같다.



대사 가이드를 들어보니 오늘 지적받은 것과 같았다.어떠한 것을 지적받고 그것을 주의깊게 들어보니까 부족한 점이 항상 나온다 이것은 연습부족이나 대사가이드를 주의깊게 듣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오늘도 하나하나 주의깊게 들어봤다고는 하지만 내일 또 지적이 나오고 난 그 지적한 부분을 들으면 또 뭔가 나오겠지??이렇게 되는 것이 정상은 아닌데...지금 공연이 코앞인데 대사 하나 제대로 못하니...의지도 없다고 느끼시니까 9장은 최대한 고통스럽고 절망에 빠져있는 느낌으로,5장은 장난기 많고 자랑스러운 모습을 연기하고 노래하며 해보았다.연습을 하긴했으니까 내일 어느정도는 나아졌겠지??오늘 지적받은 것을 내일 또 지적받지 않게 더 연습하고 맞춰보고 될 때까지 노력 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