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필립	작성일	20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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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가이드를 듣고 +동영상을 찍어보고 + 한글대본을읽고

대사가이드
이번공연을 준비하면서 대사가이드를 가장 많이 듣는것같다. 바뀐 대사와 억양에 주의하면서 듣고 최대한 감정을 살려 녹음하려고 노력했다. 대사가이드와 속도가 좀 다른 부분들이 있어서 비슷하게 다시 녹음해봤다. 그냥 말로만 녹음하면 비슷하게 하는데 연기를 하면서 하면 속도가 달라지는 부분이 있었다.

동영상을 찍어보고
내가 연기하는 모습을 처음부터 다시 찍어봤는데 예젼에 찍었던곳 보다는 많이 나아진것 같다. 하지만 죽을때 쓰러지는 동작이 좀 어색하다.오늘 연습때도 그부분을 지적받았는데 진짜 여러번 연습해서 자연스럽게 해야겠다.

한글대본을 읽고
올리비아핫세가 나오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고나서 한글 대본을 읽으니 비슷한 대사가 많았다. 정말 대본이 영화를 압축해놓은것 같았다.한글대본을 읽으면서 영화속 같은 장면을 떠올리며 읽으니 상황이 더 생생하게 느껴졌다. 영화속 주인공처럼 나도 연기를 멋지게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