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진희	작성일	201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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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후기

오늘 첫공연을 했다. 살짝 긴장도 됬지만 계속 무대에 올라가서 어떻게 해야 관객들이 더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지 생각하느라 복잡했다. 그리고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이 꽤 많이 올 것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더 부담되기도 했다. 또한, 전에 모든 다른 팀 유모들의 연기를 본 터라 거기에 턱도 못 미칠까봐 더 걱정됬던것 같다. 그래도 별 실수없이 무사히 공연을 끝내서 다행이고 5년만에 서보는 무대라 반갑고도 무대위에서 연기를 하며 많이 행복했었다.아무튼 오늘 지적받은 점들과 막공에서 고쳐야할 것 같은 점들을 써놓아야겠다.
<지적받은점들&고쳐야할 점들>
-2장의 "Juliet, you should dress up tonight!"에서 들떠서 연기하기.
-3장의 "Lady, where are you?"는 올라가는 도중에 하기.
-6장의 솔로곡 도입부에서 객석에서 내려오면서 잠시잠시 멈춰서 관객들을 뚫어져라 보며 "Romeo?"대사하기.
-11장의 노래 중간의 대사, "Juliet! Listen! Romeo is the enemy of our family. He is Montague, your enemy. Juliet, think clearly!" 발음을 더 정확히 똑똑하게 하기.
-12장의 줄리엣과 하는 대사부분은 계단 맨 위에서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