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수민	작성일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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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후기

동영상을 찍어보니까 내가 평소에 어떤표정으로 연기하는지 보였다.합숙때던 합숙 후 연습때던 계속 표정이 너무 세다는 평이 있었는데 왜 그랬는지 알 것 같았다.
거울을 보고 연습하면 내가 내 표정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조절하면서 하지만 극단에서 연습하거나 합숙때 연습할땐 거울 없이 관객만 보고 하기 때문에 표정을 고치기 어려웠던 것 같다.동영상을 찍으니까 3인칭 시점으로 보기 때문에내가 거울없이 했을때의 문제점이 그대로 나오는 것 같다.그리고 슬레이어의 캐릭터를 너무 교활하고 비열한 애로 잡아서 그런지 정준오빠도 내 캐릭터를 다시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해주었다.공연할 때는 거울이 없기 때문에 좀 더 거울없이 연습하는 것을 익숙하게 하고 대본을 좀 더 자세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