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조은	작성일	2017-01-07
첨부
영상을 찍고나서

영상을 찍고나서 나는 느꼈다.내 자신의 캐릭터를 살리지 못하고 신들의 걸음걸이, 성격조차 대사로 느끼게 하지 못한다고.. 내가 내 배역을 알아도 영상을 찍어서 보아도 캐릭터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다. 일단 컨셉을 두기로 했다. 포세이돈은 근엄하지만 약간 바보스러운 캐릭터, 헤르메스는 통통 튀고 귀여운 캐릭터로 말이다. 그리고 어제 발레리 선생님께서 지적해주신 harm도 많이 연습했다. ha를 발음하고 나서 rm이라는 발음으로 내면 될 것 같다. 단장님께서 노래를 잘하는 사람보다 진정성이 담겨 있는 연기가 더 와닿으셨다고 하셨다. 나도 그런 배우가 될 수 있게 노력 또 노력해야 하겠고 해든이 언니가 신들 캐릭터를 잡아주었는데 그 캐릭터를 살리기 위하여 많이 연습해야할 것 같다.
무용은 대부분 자리만 모르고 춤은 알고 있었다. D팀 연습을 많이 못했는데 그때 많이 달라진 것 같다. 그래서 나현이 언니랑 자리 연습 많이 했고 수경이 언니는 다정하게 내 자리를 알게 해주었다. 덕분에 연습에 수월하게 임할 수 있었고 이번에 영상을 찍으면서 자리를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동작을 크게 하고 웃으면서 해야할 것 같다.
노래는 3번 노래가 진짜 안 올라 갔는데 어제 정단원팀 연습 때 엄청 잘 올라간것 같다. 그때 진짜 기분 좋았다. 계속 뿌듯함을 느낄수ㅈ있게 열심히 연습 해야할 것 같고 내가 나오지 않는 노래여도 크게크게 불러야 될것 같다. 이번 영상을 찍으면서 진짜 많은 것을 깨달은것 같다. 여기에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이젠 끝마쳐야 할 것 같다. 그럼 화이팅!(어제는 연습이 늦게 끝나서 집에 늦게 들어와서 영상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찍고 내용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