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나현	작성일	2017-01-13
첨부
첫공후기

드디아 2번밖에 없는 공연중 하나의 공연이 끝나버렸다..ㅠ 벌써부터 아쉬워 오기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끝내고 나서 울컥했다. 연습때보다 훨씬 못한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아무 실수 없이 끝났지만 뭔가 마음 한구석이 답답하다. 뭔가 더 잘할 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엄마가 나보고 너무 못한다고 해서 더욱 기분이 나빠졌다. 엄마가 말하기를 나는 어떤 장면에세 어떤 행동을 할지 등의 큰 그림을 열심히 구성해 놓은 반면 작고 디테일한 부분을 많이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 엄마가 해준 여러 조언들을 들어봐도 내 마음에 찝짭함이 계속 남아있었다... 내일은 더욱 잘할꺼다! 내일 잘하지 못한다면 로줄때처럼 많은 아쉬움을 남겼을 것이다. 그리고 준호랑 세윤이랑 많이 ��춰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