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허민	작성일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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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 후기

벌써 합숙이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ㅜㅜㅜ 저번 작품이 끝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합숙...ㅜ

이번 합숙에서는 제시카를 못하고 코러스만 한 것 같다. 그래도 코러스를 많이 해서 그런지 코러스 무용은 문제 없을 것 같다. 제시카를 첫날에는 아예 못했고 둘째날에는 노래 시간 3시간동안 처음으로 정단원에서 역할로 수업을 받았다. 물론 밤에 정단원 연습할때 하기는 했지만 합숙와서 팀이랑 다같이 연습하고 코멘트 받는 과정이 없었다는게 좀 아쉽다. 그래도 밤에 예빈쌤께서 따로 캐릭터 방향도 다시 잡아주시고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내가

합숙을 하면서 제시카 노래가 심각하게 안된다는걸 느꼈다. 그냥 되게 고음도 불안불안하고 그러다보니 연기도 안하고 여러모로 문제가 많았다. 어린 교육단원 제시카들이 너무 부러웠다ㅜㅜㅜㅜㅜㅜ 한 2년만 어려지고 싶다.

솔직히 이번 합숙에서 너무 안 혼난 것 같다. 단장님께서 혼내지 않는 것 보다 무서운게 포기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선생님이 포기하지 않게 열심히, 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