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해든	작성일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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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후기

기존까지는 합숙에 가기전에 런을 최소 두번정도 극단에서 돌거나 아니면 어느정도 완성이 된채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대사도 거의 중간정도까지 밖에 안쳐봤고 14 15번노래도 얼마 전에 나온상태라 진짜 나의 상태를 점검받는 기분이어서 더욱 쉬는시간에 대사와 노래를 체크하느라 바빳던것같다... 그리고 사실 포샤가 어떤캐릭터인지 그림은 그려지는데 그것을 표현해내는것이 힘들어서 캐릭터도 거의 안잡혀있는 상태였다...ㅠㅠ
뭔가 나는 포샤가 완벽한여자이기도 하지만 네리사와 있을때,많은 사람들 앞에서 있을 때, 바사니오와 있을 때,판사일때 모두 조금씩 다른느낌일 것같아서 그걸 표현하고 싶은데 일단 먼저 포샤에게 있어서 일번이 되어야하는 '고상함' '우아함' '완벽 그 자체' 에서 부터 막혀서 아무것도 안되는것같다ㅠㅜㅠㅠ
내가 한효주처럼 생겼으면 좋겠다ㅠㅜㅠㅠㅠ
예빈쌤의 조언을 따라 우아한풍채를 풍기는 동작에 대해 우선 더 연습해야겠다!!
그리고 목상태도 벌써 거의 최악의 경지에 다다른데다가 코감기에 걸려서 완전 대환장 파티인데 건강관리 또한 열심히 했다!!
학교를 이미 이틀이나 빠져서 이틀째 밤에 급히 학교에가보느라 합숙이 갑자기 뚝!하고 끝나버린기분이라 매우 불안하다ㅠㅠ
그래도 남은시간 최선을다해해서 꼭 좋은 공연을 올리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