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백승민	작성일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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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후기

드디어 첫공이 끝났다. 이제 다음 공연을 위해 더 연습을 해야겠다.
3번 노래 앞부분에 바사니오가 노래 부를 때 내가 일어서 있었는데 원래는 바사니오 노래 부를 때도 앉아있고 "Carry on." 하고 나서 앞으로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 3번 노래 뿐만아니라 모든 노래들을 총체적으로 크고 자신감있게 불러야 겠다. 이번에는 1번 노래 중간에 다행이 돈을 적당히 뿌렸다. 14번 노래 등장 때 노래가 시작했는데도 상자들이 있는 책상이 들어오면서 노래가 거의 시작했는데 안 들어와서 조금 망신(?)을 당한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는 5번으로 나가라고 하셨다. 단, 포샤와 네리사가 나간 후에 보고 들어가라고 하셨다. 이 고칠 점들을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막공을 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