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주영	작성일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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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후기

공연 같지 않았던 첫공이 끝났다.오늘까지 공연이라는게 실감이 안나다가 공연장 들어가서 마이크를 차니까 아,공연이구나.하는게 느껴졌다.오프닝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2번노래에 무대뒤에서 얘기하는게 들릴까봐 마이크를 가렸는데 그대로 등장했고 본격적인 문제는 3번 노래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긴장해서 그런지 목이 잠겨서 쉰소리가 났다.연습할땐 괜찮았는데,,중간중간에 긴장이 풀려가면서 대사도 까먹고,실수가 너무 많았다ㅜㅜ다행히도 11번은 괜찮았다.엔딩이 박자가 밀려서 급하게 안무를 해야했다.다음 공연엔 한번 더 맞춰보고 들어가야겠다.끝나고 들었는데 너무 연기가 부족한것 같다.제스쳐도 크게크게 남자처럼 하고,존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관객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있게 해야겠다.공연을 2번밖에 안해서 다행이기도,아쉽기도 하지만 후회없는 막공을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