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소윤	작성일	201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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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후기

어제 드디어 C팀 첫공을 했다.
공연장에 들어오자마자, <대사 까먹으면 어쩌지?,실수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특히 나는 신입단원이라 첫공이 아주 중요한데 <공연을 잘 할 수 있을까?> 하고 정말 떨렸다.
우리는 먼저 분장을 받고, 가발도 쓰고, 마이크 찬 후 리허설 시작했다. 리허설은 생각보다 많이 짧게 했다.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공연이 코앞에 오고 있었다.
그렇게1시45분이 되자, 사람들이 하나,둘 몰려 들어왔다.
그리고 조금 후, 2시, 우리의 첫공이 시작되었다.
Song 1, 오프닝부터 차례대로 진행되었다. 그리고...1시간후 공연이 끝났다. 그런데 실수 한점이 생각보다 많았다.
13번 노래 끝나고 바로 퇴장인데 조금 늦게 퇴장해버렸다.
그리고 3번 노래 시작할때 대사하고 있는건데, Angel1이 퇴장을 하자고 했다. 하지만 다행히 퇴장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노래1번,오프닝에서 마지막에 손을 들어야하는대 안들었다.(Angel모두)
공연끝나고 john 선생님이 평을 해주셨다. Angel들이 잘했다고 하셨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부족한점이 있었던것같다.
그부분들을 고쳐서 막공은 후회없는, 좋은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