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재효	작성일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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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놀부 후기

7일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동안 많은 것을 경험했다.
쓴맛을 보기도 했고 단맛을 보기도 했던 이 시간동안 같이 갔던 아이들에게 한 마디를 하고싶다. "미안하다고."

여러모로 내가 부족한 것이 많아서인지 수경이한테도, 민이한테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 하물며 자이언스와 산쥬한테도 여러 피드백을 받고서 겨우겨우 공연에 올라서 그나~마 나은 공연을 올렸다.

아... 내가 혼자서 하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었구나.

차츰 느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