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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자 이시현 작성일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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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놀부후기

아 드디어 흥부놀부 연습을 끝내고 인도를 가는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난 왜이리 실감이 안나는건가..;;;별로배운것도 노력한것도 없는데 벌써 공연이라니..너무 빨리가는게 아닌가 싶다..걱정도 되지만 두번째 흥부놀부를 가는것이라 기대도 되고 싼주언니랑 자이언트오빠가 기억할까?라는 생각도 든것같다.다 두번 다녀왔다고해서 느는건 1도 없는것 같다 ㅎㅎ 음 이번에는 가자마자 하루이따가 공연이였다 일단 첫공은 완전 망한것같다 틀린것도 많고 잘 못한것 같았다.좋았던것은 호응이매우컸고 공연장이 엄청 넒었다 15번 할때 특히 그 함성소리가 아직도 생생한것같다 ㅎㅎ두번째 공연은 그냥 첫공보다 더못한것같았고 에너지가 없어보였다ㅜㅜ세번째 공연날 이날은2개의 공연이 있었다 이날 공연은 피곤하지도 않았고 에너지가 정말좋았다. 그나마 가장 잘한날같다.이날은 끝나고 쇼핑을 갔다.완전 신나서 들떠 있었다. 막공은 엔딩에서 엄청실수하고 앞부분도 너무 못한것같아서 속상했다. 마지막 날에는 관광도 하고 쇼핑도 하고 한국으로 입국했다 뭔가 너무빠르게 지나간것같아 공연을 한지도 모르겠고 끝난건지도 모르겠다.아 그리고 이번엔 지영언니랑 민언니랑 의상팀을 함께했는데 새로운 색다른 경험이였다.내가 큰 도움이 됬을까 생각이들지만 그래도 뿌듯했다. 다음어린왕자를 위해서 또 화이팅!

컴퓨터도 안되고 정신없이 늦게써서 죄송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