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수민(명)	작성일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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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단원 단합대회 후기^&^

이번에는 종목을 당일날 공개하기로 해서 전날밤까지 어떤 경기를 할까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기대기대했다 ㅎㅎ
당일날 단합대회 현수막을 딱 펼쳤는데 볼링핀 그림이 딱 있는 것이다! 그래서 앗 볼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볼링을 못치느데 어떡하지 라는 걱정과 마라톤과 철인 3종 경기를 안해서의 기쁨이 교차했다ㅎㅎㅎ 아무튼! 우리는 4조로 나뉘어서 근처 볼링장에 가서 볼링대결을 했다.
나는 해든언니랑 점수대결을 했는데 내가 생각보다 잘해서 초큼 놀랐다! ㅎㅎㅎ 해든언니도 잘했지만 내가 조금 더 잘해서 처음엔 이겼다! 근데 처음에 우리 조가 좀 쳐져서 걱정이 되기 시작했고, 2라운드때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져버렸다... ㅠㅠ 다들 열심히 해서 2라운드때는 많이 이겼는데 아쉽게 해든언니 팀한테 총점으로 계산했을땐 져서 고기 2인분을 뺏겼다...
그래서 고깃집에 가서 나랑 허민언니 정준이오빠 이렇게 셋이서 고기 2인분을 먹었다. 솔직히 우리 셋이서 기본 4인분은 먹어야하는데 반밖에 못 먹어서 진짜 한점한점 음미하면서 먹은거 같다ㅠㅠ 그래도 냉면이랑 된장찌개 많이 먹어서 배불렀다!! ㅎㅎ
아 그리고 다음 단합대회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얘기했는데 다음번에는 1박2일로 놀러가서 랜덤플레이댄스도 하고 요리경연대회도 하고 밤새 놀기로 했다!! 꺄아아아아아악 너무 재밌겠다 ㅠㅠㅠㅠ!!! 진짜 이 단합대회, 아니 단합MT를 위해서라도 다음 공연 꼭 해야겠다!!! 이번 공연도 화이띵화이띵~!>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