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나현	작성일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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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후기

처음으로 코러스를 지원하지 않아서 긴장도 되고 기대도 한 채로 합숙에 왔다. 이번 합숙에서 가장 인타까웠던 점은 조종사 역할은 안무가 앤딩 외에는 없어서 학생들이나 선인장들이 춤을 배울때에 계속 대본만 보며 기다려야 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시간은 1층강당에서 한 연기연습이였다. 안무가 없어서 2층에서는 학생들 안무만 보고, 내 노래는 잔잔해서 몇걸음 움직이는 것 밖에 없다. 이번 합숙에서 애들 연습시키고 조용히 하게 하는 것 외에는 딱히 힘든점이 없었다. 예전에는 합숙에 갔다오면 매번 살이 빠졌는데 이번 합숙때는 더 찐 기분이다.
공연연습을 거의 못했지만 덕분에 우리 D팀을 더 연습시킬 수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