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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문화의 큰별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극단서울

자유게시판

작성자 곽지연 작성일 201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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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후기

오늘은 영상 촬영 연습으로 2시간 동안 연습햤다. 물론 2시간을 제외 하고도 짧게 짧게 연습한 시간을 합치면 1시간정도 되지만 쉬지 않고 쭉 연습한 것은 총 2시간이었다.
오늘은 내가 이 대사를 왜 하지? 나(여우)는 어떤 성격이지?를 제일 많이 생각했다. 왜냐하면 내 성격에 따라 하는 말이 다르고 하는 행종 이다르기 때문이다. 먼저 대본에 나와있는 캐릭터 설명을 봤는데 여우2는 투덜이 여우라고 나와있었지만 여우1은 그냥 친구를 만들고 싶어 하는 여우 라고 적혀져 있었다. 그래서 워크북에 있는 캐릭터 분석을 봤는데 부끄러울 정도로 대충해서 내가 그 때 무슨 생각을 하며 분석을 했는지 알 수 없었다. 성격도 재대로 안 써놓고...... 그래서 다른 종이에다가 다시 한 번 분석글을 쓰고 다시 연습을 했다. 춤은 어제 영상과 비교해 보니 더 좋아졌다. 하지만 대사를 할 때 tame과 tamed, other과 others 등의 디테일이 떨어졌다. 영어를 잘 한다면 뭔가 문법이 이상한 것 같다 라는 느낌을 너무 빨리 받을 것 같아 발음을 열심히 연습했다.
내가 어린왕자와 헤어지는 씬에서는 내가 왜 슬픈지, 얼마나 슬픈지, 또 슬플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생각하며 했다. 여우에게 어린왕자는 첫 친구(여우 2 제외)였는데 그 친구를 떠나보내야 하니 엄청나게 슬플 것 같았다. 만약 내가 세상에 있는 단 한명의 친구를 잃고 살아가는 것은 너무 힘들 것 같았다. 그래서 여우의 그런 속마음을 울음 으로 표현해 할 것 같아서 노래와 대사의 피해를 주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희느낌은 괞찬을 것 닽아서 그 부분도 많이 연습을 했다.
공연이 얼마 안남었는데 더 열심히 연습하고 아저씨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