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가빈	작성일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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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팀 Laura를 보고 난 후....

와~~~ C팀 Laura는 효운인데.... 와~ 역시 신인상을 받으면 등급이 다르다... 내가 배운 것을 정리하느라 사실 다른 역할을 잘 보지 못했는 데 완전 눈에 띄고 내가 가장 못하는 싸움씬도 완전 잘 소화해내는 것 같다. 그리고 난 연기를 어떻게 해야하는 지 잘 몰라 조금 조금 너무 티가 안 나게 연기를 하는 것이 너무 아쉬웠는 데 효운이는 연기를 할 때 크게 크게 해 더 눈에 띄는 것 같았다. 그리고 안무를 할 때도 동작은 아주아주 정확하진 않았는 데 크게 크게 하니깐 코러스 언니들보다 더 예뻐 보이는 것 같다. 그래서 나도 무엇을 바꿔야 할까 하고 자주 고민하는 데 내가 무엇을 연습했는 지를 이제야 알아차린 것 같아 내가 조금 원망스럽다. 나보다 어린 효운이도 그 것은 알았는 데 내가 그 것을 왜 몰랐지 라는 생각이 들어 부끄럽기도 햐다.ㅠㅠ 하지만 효운이도 바로 배운 걸 잘 기억을 하지 못하는것 같다.(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나도 그러는 데 이렇게 말할 자격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듬) 하지만 내 생각엔 효운이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연습파'여서 바로 바로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지 분명 내일 리허설에서 보면 나보다 완벽할 것이어서 내일 조금 긴장하고 가야 할 것이다^^'
어쨋든 내가 지금 이렇게 길게 쓴 것을 읽고 싶지 않다면 간추려 말해드리겠다. 내가 지금까지 말하고 싶었던 것은 ""효운이가 나보다 잘한다!!!""이다...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