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재효	작성일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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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팀 조종사를 보고

2018년 1월 10일 수요일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처음으로 끝까지 B팀 조종사 현서의 연기를 보았다!

-일단 준비물을 준비하는 것 자체에서는 너무나도 성실했기에 나처럼 까먹고 준비를 해오지 않은 연기자 보다 훨씬 더 낫다고 생각했다... 대사를 치는 느낌이나 그런 것도 굉장히 좋고 또, 어떠한 내용을 하고 있는지 잘 파악하고 있기에 1시간이 훅훅 지나간 느낌이 든다.

개인적인 견해로 말 하자면 아직도 부족한 내가 말 할 입장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사의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을 하나 꼬집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대사가 엄청나게 빨리 지나가면 그만큼 음악 사이에 생기는 공백이나, 공연 시간이 매우 짧아지기 마련이다. 대사 그 자체의 시간은 충분히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게끔 또박또박 천천히 말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중 하나인데 현서가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듯 싶다. 1시간짜리 공연이 대사가 너무 빨리 지나가다보면 15분도 줄여질 수 있기에 굉장히 치명적이기도 하다. 과감하게 대사를 친다고 한들, 노래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조종사의 경우) 대사를 조금씩 늘려서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두 번째로는 2번 노래의 중간에 박자를 놓쳐서 틀린 것이 있다. 그 외에는 딱히 지적할 부분은 없다고 생각한다:)

현서라면 이 문제에 대해 자각하고 있을 것이고, 잘 할 수 있다고 믿는다! 현서야! 얼마 남지 않은 공연, 조금이라도 더 노력해서 좋은 평판 듣고 기분 좋게 공연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B팀도 화이팅! A팀도 화이팅!

열심히 하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