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지예	작성일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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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후기

드디어 첫공을 마쳤다.
내가 이번 공연에서 엄청 걱정되었던건 자리 동선이다. 선인장은 거의 매 도래레 다 나오는데 그때마다 세트와 자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암전되었을떄 정신차리고 옮겨야했다.
뱀을 할때 왼쪽팔에 머리를 두고 오른쪽팔에 꼬리부분을 들어야했다. 그리고 13번 끝나고 어린왕자를 데려갈때 어린왕자쪽 조명이 나갈때까지 감고 있어야한다는걸 잊지 말아야겠다.
이제 마지막 공연인데 어제처럼 정신없이 하지 않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