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곽지연	작성일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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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후기/막공다짐

오늘 우리 아저씨팀은 성공적으로(?) 첫 공연을 마쳤다. 물론 완벽라거나 모든 팀 중에서 제일 잘한 건 아니었지만 연습 때 보다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해주셔서 뿌듯함과 죄송 (?)함이 교차 했던 것 같다. 그리고 8번 노래에서 준서 오빠가 All을 원음으로 올려 불러서 백스테이지에서 엄청 놀랐었다! 우리는 실전에 강한 편인가? 이번에 여우 등장씬에 민혜언니가 많이 도와줬었다. 다음 번에는 나 혼자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14번 엔딩에 when you be came...하는 부분에 내가 자리를 틀려서 민혜언니까지 자리를 틀리고 말았다.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아쉬웠다. 이번 첫 공은 아쉽고 뿌듯했던 것 같다.
일요일 11시에 첫공이 있는데 1번 이미 해본만큼 더 잘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14번 노래에 자리를 틀리지 않았으면 좋겠다